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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렸을 때 부터 나는 활동적인 것 보다는 정적인 것을 좋아하는 아이였다.
체격도 작은 편이라 운동을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았다.
초등학생때 옆으로 서서 구르기를 하는 시험이 있었는데, 나는 아무리 연습해도 잘 되지 않았다.
체력도 부족하고 근력도 없다.
옆으로 돌려고 몸을 휙 돌리면 넘기지 못하고 앞으로 쓰러지기 일수였다.
결국 성공하지 못했는데 분한 마음이 들었다. (아직도 이렇게 기억하는 걸 보면)
그와 동시에 아이들 앞에서 엉거주춤 움직이는 내 모습을 보니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.
매달리기, 멀리뛰기 등 체력장에서도 잘하지 못했었는데,
그래서 운동을 잘하고 키가 아이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.
그래서 어릴때의 나는 지구력을 요하는, 근력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운동을 좋아했던 것 같다.
배트민턴 공을 높게 지속적으로 치는 시험이나 오래달리기 같은 것들을 말이다.
하지만 스포츠의 꽃은 시합이 아닐까?
서로의 기량을 활용해서 시합해서 이기는 스포츠
feedback : 애초에 무슨 글을 쓰려고 했던거지?
주제를 제일 위에 적어야겠다..
나는 도서관을 좋아하고 글읽는것을 좋아한다는 글을 쓰려고 했는데...
역시 업무중에 글을 쓰는건 말이 안되는 걸까?
생각이 모였다가 흩어졌다가 정신이 없는 것 같다.
지금 이렇게 한 줄 써내려가는 동안에도 이런저런 생각이 마구들었다가 사라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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